언론보도 라펜트 : 콘크리트 대신할 친환경 옹벽공법, ‘그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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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대신할 친환경 옹벽공법, ‘그린백’
서해안 고속도로 등 뛰어난 식생효과 입증
서해안 고속도로 발안IC 부근
최소의 인력과 비용으로 효과적인 친환경 옹벽녹화가 가능해졌다.
서해안 고속도로와 청주 우회도로 지북 교차로 등지에 적용돼 뛰어난 식생효과를 보여주는 (주)소모홀딩스의 ‘그린백 시스템’이 그 주인공이다.
이 공법은 콘크리트 대신 특수토낭을 사용해 옹벽을 쌓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구성은 물을 투과시키고 식물뿌리 활착까지 가능한 ‘그린백’과 그것의 결속력을 잡아주는 ‘결속핀’, 그리고 벽체와 그린백을 강력하게 연결하는 ‘지오그리드’로 이뤄진다.
녹색의 특수토낭(그린백)에 흙과 종자를 혼합 후 결속핀으로 그린백 상하를 결속하여 시공한다. 그 뒤쪽으로 구조적 안정성 유지를 위한 지오그리드를 설치하게 된다.
이 공법은 콘크리트를 통해 옹벽을 쌓은 기존공법에 비해 빠르고 효과적인 식생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공비도 시중에 나온 것에 비해 최대 30%까지 적게 들어 서해안 고속도로, 충남 아산 둔포국도, 화성 인터체인지 등 뿐만아니라, 멀리 싱가포르에서도 적용되었다. 그린백에는 식물활착에 필요한 물투과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들쭉날쭉한 우리나라 기후에 특히 적합하다. 도로교통연구원의 연구결과 10~13m의 높이에서도 전혀 무너질 위험이 없어 콘크리트 구조물과 동일한 구조적 안정성까지 확인됐다.
소모홀딩스의 장영철 과장은 “그린백 외부에 종자 살포 또는 삽목과 같은 방법으로 다양한 식생 디자인까지 가능하다”고 밝히며, 이를 통해 수려한 경관을 연출할 수 있다고 전하였다.
최세엽 이사는 “기존에도 이와 유사한 식생옹벽 공법이 있었지만, 그린백과 비교해 가격이 비싸고, 시공도 까다로워 상용화되지 못했다.”며 소모홀딩스의 그린백은 보다 간편하고, 적은 비용에 효과적인 친환경 옹벽시공을 가능케 하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공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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